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해 총 1억539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10개 사업은 지난 1월15~26일 공모에 접수된 관내 17개 단체의 17개 사업 에 대해, 지난달 22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사업 타당성과 파급효과를 집중 심사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시는 이달 중 단체의 회계담당자 교육과 강사 성인지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단체별로 10월까지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에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