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OCSC는 한국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정책방향 벤치마킹과 태국 정부가 발표한 산업 디지털화에 관한 자국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KDI국제정책대학원에 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디지털 공공부문’을 부제로 자국에서 일부 모듈을 진행한 뒤 2개 그룹의 공무원 130명이 각각 1주일씩 방한할 예정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기존 과정과 내용을 차별화해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방향 △ICT 기반 공공문제 해결 △ICT 사업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등 관련 정책사례 위주로 강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KDI 관계자는 "최근들어 태국 정부는 ‘국가발전계획 태국 4.0’ 구현과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자국 공무원 역량 증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태국 정부가 요청한 분야에 중점을 둬 이번 연수과정을 마련한 만큼 향후 태국 공무원이 관련 정책을 기획·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