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참여단체 모집

2018-03-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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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군부대 등과 함께 생태하천 살리기 활동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생태하천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시와 관내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시민이 협력해 지정된 하천구간의 정화활동, 꽃길 가꾸기, 식재활동,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등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 등 관내 6개 생태하천을 대상으로 하며, 시는 2010년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까지 한국GM,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건설, 미래엔, 3201부대, 한국환경공단, 국립생물자원관 등 29개 단체가 동참했다.

시는 올해 참여 단체와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태계 보존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단체는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각 하천을 담당하는 단체와 군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는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활동, 식물 가꾸기, 교란식물 제거 등 환경 보존 활동과 더불어 연구·조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식물이 번성하고 하천 오염이 심해지는 봄과 장마철에는 합동정화활동을 전개해 모든 참여단체와 시민이 함께 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 환경단체, 군부대 등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21999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 12, 1503호(미추홀타워))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조성과 함께 인천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까지 가꾸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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