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예산 18.1% 증가한 1조1069억 위안 [사진=중국신문사]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6.5% 안팎'으로 설정했다. 중국 국무원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목표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방예산은 당초 예상치인 7% 안팎을 훨씬 웃도는 8.1%의 증가율을 보이며 1조1069억 위안으로 책정됐다. 이 외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상한선은 3%를 유지하고 실업률도 5% 이내를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중국 재정적자는 2조3800억 위안로 줄이고 '공급 측 개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강량 3000만t, 석탄 생산량은 1억5000만t 감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중국 전인대 대변인 "헌법, 새로운 흐름 따라야 생명력 유지" "통화정책 지속성 이어간다"...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 결정 #국방예산 #목표 #중국 #성장률 #전인대 #물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