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소방청에서 실시한 2017년도 119구급서비스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에서 구급서비스 수혜자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1월12일까지 전화, SMS, 인터넷을 통해 2017년 1월1일부터 11월31일까지 구급서비스를 받은 수혜자 2000명을 시·도간 교차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중 경기도 119구급서비스는 전화연결, 전화응대, 친절도, 응급처치 노력, 구급차 청결도 등에서 만족도 98%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평균 94.6%의 만족도로, 전남 소방본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구급출동 건수가 타 시·도 보다 월등히 많은 경기도에서 전국 2위의 119구급서비스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구급대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도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119구급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