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정훈 기자]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민주평화당은 2일 모 라디오 방송에 출현한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의 '수컷본능' 발언에 관해 사죄를 촉구했다.
차 전 의원은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간의 DNA, 남자 수컷은 많은 곳에 씨를 심으려 하고 있다. 이런 본능을 문화로 통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차 전 의원의 발언은 남성을 성 충동 존재로 전락시키고, 남성의 성폭력 행위를 정당화해 미투 피해자들에게 두 번 상처를 입혔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