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현(38)이 16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가운데, 박재현에 이목이 쏠렸다.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재현은 16살 연하 일반인 한 모 씨와 3일 오후 3시 인천 부평 폴라리스웨딩홀 14층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TV 액터스 선발을 통해 데뷔한 뒤 EBS '감성시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13년째 꾸준히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기반으로 '서프라이즈의 아이돌'이란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현재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천일야사'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이날 박재현은 신부와 태어날 아이에게 "사랑한다.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