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달 28일 영통체육문화센터 증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증축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래헌 영통구청장을 비롯, 경기도의원과 수원시의원, 구 단위 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통구 영통1동에 위치한 영통체육문화센터는 2014년 신축돼 배드민턴, 탁구, 요가 수업 등 6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5만20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이용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지만, 이용자 증가와 보다 많은 프로그램 개설 요구로 인해 지상 2층을 증축하게 됐다.
1026㎡ 규모의 지상 2층 다목적실 증축에는 총 19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영통체육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으로 더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통체육문화센터 증축 개관을 통해 영통동 주민들의 높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통체육문화센터가 마을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우리 동네 체육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