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보는 MWC] 미세한 작업 척척 해내는 화웨이와 덴소의 로봇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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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중국 화웨이가 일본 자동차부품 업체 덴소가 제작한 안전망이 필요 없는 작업용 소형 로봇 ‘코봇타(COBOTTA)’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했다.

덴소가 제작한 작업용 로봇 코봇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들었다. 중량이 4kg로 가볍고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코봇타는 운반이 쉽고 설치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코봇타는 노동집약형의 미세한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코봇타는 MWC 전시장에서도 볼펜의 심을 갈아 끼우는 미세한 작업을 척척 해내는 모습을 시연했다.

덴소 관계자는 “코봇타는 생산품목이 급하게 변경됐거나 증산이 필요한 상황이 닥쳤을 때 바로 설치해 그 작업을 옆에서 도와주는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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