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참가... ‘신재생 발전 토털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2018-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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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에서 LS산전 관계자가 고객에게 자사의 스마트에너지 패키지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고 있다. [사진=LS산전 제공]


LS산전이 신재생 발전 토털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을 비롯해 ESS(에너지 저장장치), DC/AC(직류/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특히 올해에는 신재생 발전시스템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전략에 따라 2014년 참가 이후 4년 만에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서 'PV(태양4광) 시스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겼다.

PV 시스템 엑스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의 대표 전시회로, 31개국, 17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참가했다.

LS산전은 역대 최대인 1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에 준공한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합천댐·청풍호 수상 태양광 사업 등 국내외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산전 관계자는“신재생 발전 솔루션 사업능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잠재적인 글로벌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일본 미토 메가솔라 파크,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수주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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