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공개된 '궁합' 스페셜 포스터는 그간 부마듀스 101 최종 후보 TOP3으로 주목 받아온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과 심사를 맡은 국민프로듀서 대표 심은경, 역술 심사위원 이승기를 한 번에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상큼하고 시원하게 '궁합'만의 신선한 이야기를 예감케 한다. '궁합'은 '관상' 제작진의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거듭난 대세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섰다.
먼저 '화유기'로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스크린 정복에 나선 이승기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이승기는 영화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아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국혼에서 옹주와 부마 후보들간의 궁합풀이를 담당한다. 이승기는 그간 '궁합' 행사와 온라인 방송에서 실제 역술가를 방불케 하는 역학 지식을 뽐냈다. 영화에서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관객들에게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남편감, 즉 부마후보로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연우진이 부마후보 1번, 야심 찬 능력남 윤시경으로 분했다. 그간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연우진의 과감한 이미지 변신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부마후보 2번 경국지색 절세미남 강휘 역은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로 지평을 넓힌 강민혁이 소화했다. '궁합'을 연출한 홍창표 감독은 “외모뿐만 아니라 밴드 활동도 하고 있고 꽃꽂이를 취미로 하는 등 예술적 소양이 강휘 역에 적격”이었다고 강민혁의 캐스팅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라서며, 거장 감독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충무로의 블루칩 최우식이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 역으로 세 번째 부마후보가 되었다. 귀여운 외모와 따뜻한 마음씨로 송화옹주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녹일 예정이다.
대세 남자 배우들을 대거 포진하며 관객들을 행복한 고민에 들게 할, 남녀노소 모두가 따뜻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역학 코미디 '궁합'은 오늘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