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0달러(1.4%) 하락한 6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7달러(1.3%) 내린 6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도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국제금값도 달러 강세 속에서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4.20달러(1.1%) 내린 1,31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