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 “해병대서 포항 경기 자주 관람”

2018-02-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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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관제탑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Broadcasting Jockey)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강한 책임감과 축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1(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BJ 감스트의 2018시즌 K리그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BJ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에 임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몇 개월 전에 장난으로 한 말이 현실이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K리그 중계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J감스트는 K리그의 매력을 잘 알고 있다. BJ감스트는 "우선 K리그를 중계해서 어린 친구들에게 선수들과 리그를 잘 알리겠다. 사실 해병대에서 근무할 당시 포항 경기를 자주 관람했는데, 재밌었다. 충분히 알린다면 경쟁력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K리그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것이 공약이자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BJ감스트는 "최초 제안을 받았을 당시 정말 믿기지 않았다. 누군가가 몰래카메라로 속이는 줄 알았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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