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클럽에서 광복회 방병건 의전복지국장(왼쪽에서 3번째)에게 독립유공자 유족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사진=대부협회 제공 ]
삼일절을 맞아 대부업계가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4개 회원사는 27일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임승보 회장은 “삼일절 99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