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미 '병잉크 및 잉크 카트리지' 12종.[사진= 모나미]
모나미는 다양한 컬러의 만년필 잉크 ‘모나미 병잉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연의 빛을 담은 12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각각의 컬러에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이름이 적용됐다. 별이 스친 밤하늘(블랙), 노을 지는 사막(오렌지), 늦은 겨울의 동백(레드), 활짝 핀 작약(핑크), 한여름의 초록 잎(그린),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블루) 등이다. 병 모양은 잉크 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용량은 30ml다.
또 모나미 병잉크와 동일한 컬러의 잉크 카트리지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 하나당 리필 5개로 구성된다. 잉크 카트리지는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모나미 병잉크는 흑색, 청색 컬러 외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만년필 잉크를 다색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잉크 컬러를 원하는 문구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제품”이라며 “함께 출시된 153 네오 만년필과 함께 새로운 경험과 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미 본사에 위치한 스토리 연구소 및 컨셉스토어에서는 추가 색상도 선보여 총 30가지 컬러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