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손실제한 ETN' 4종목 27일 상장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될 ETN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만기 때 최소 상환가격이 보장되는 '콜'형 상품 2종목과 '풋'형 2종목이다.

콜형 상품 2종은 각각 코스피200 지수 330포인트와 360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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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수 상승 시에는 지수 수익률을 반영하고 하락 시에는 손실이 제한된다.

풋형 2종은 코스피200 지수 300포인트와 285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했다.

기초지수 하락 시 지수 수익률을 반영하고 상승 시 손실이 제한되는 구조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의 기초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에서 최저 상환가격을 지급받는다.

이들 4종목을 포함해 상장 손실제한 ETN은 모두 37종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