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복지자원 공유사업’ 추진

2018-02-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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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물품, 장애인 등 활동 지원에 활용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이  훨체어와 목발, 지지워크, 보행보조차 등 장애인보장구를 공유하는 ‘복지자원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이 ‘복지자원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영통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훨체어와 목발, 목욕의자, 지지워크, 보행보조차 등 장애인보장구 7개 품목 21개 물품을 수원시 내 전체 동을 대상으로 기부해 공유하는 복지자원 공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 동안 지역 내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방안을 위해 활동하면서 부족한 자원으로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장애인보장구 등 물품이 필요한 수원시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http://swhuman.or.kr) 내 ‘휴먼나눔’에서 자원신청을 통해 물품 소진 시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자격은 장애인, 노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이며, 오는 2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연준호 영통1동 동장은 “복지대상자를 우리 동에 한정하지 않고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이 적기에 배부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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