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2년 연속 가스레인지 60만대 판매··· ‘업계 1위’

2018-0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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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SK매직 ‘슈퍼쿡 가스레인지’. [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은 지난해 가스레인지를 60만대 이상 판매해 약 40%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스레인지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데 이어 2년 연속 6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SK그룹으로 편입된 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같은 실적 상승이 가능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으며,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은 올해에도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보급형·프리미엄·인테리어·빌트인 등 각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스레인지 사용자 중 앱에 등록된 3만여 고객의 누적 빅데이터 약 10억 건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빅테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SK매직의 점유율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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