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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들이 2017 ‘희망의 두드림’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탈북청소년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탈북청소년 음악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탈북청소년 지원은 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사업(우체국공익재단)으로 한국음악치료학회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언어 장벽과 편견 등으로 한국사회 적응이 어려운 탈북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음악치료 사업으로 탈북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을 해소시키고, 지속적인 대인관계 개선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면서 “통일의 주역인 탈북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적응을 지원하는 이번 공익사업이 미래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