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자 태국 부동산 시장 '큰손'으로... 파타야 가장 선호

2018-02-18 21:02
  • 글자크기 설정
태국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 투자자들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중국 부동산 사이트 주와이닷컴에 따르면 태국에 대한 중국 투자자의 인기도 순위가 2016년 6위에서 지난해 3위로 3계단이나 올랐다.

실제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산시리’의 지난해 중국인 투자자에 대한 부동산 판매액은 전년보다 30% 오른 8억2000만 홍콩달러(약 1100억원)에 달했다. 올해 목표도 14억 홍콩달러(약 1900억원)로 크게 확대됐다.

중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인 파타야였으며, 이어 수도 방콕이 2위,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가 3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태국 부동산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임대수익률에 끌려 중국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중국 투자자에게 인기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 2위는 호주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