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회 수원포럼 포스터.
수원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자존감 수업,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92회 수원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인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저자는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기도 하다.
윤 원장은 책에서 ‘훈련으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면서 △자기효능감 △자기조절감 △자기안정감을 3대 축으로 하는 자존감 회복 방법을 알려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자존감 회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블로그를 활용해 정신과에 찾아오기를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윤답장 선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국 중독정신의학회’·‘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중앙대학교 게임 과몰입센터’·‘성중독 심리치료협회’·‘학교폭력방지를 위한 100인의 정신과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 7월 시작된 수원포럼은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열린 학습의 장이다.
경기도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자리매김한 수원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