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 200쌍(총 4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유한킴벌리 2018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든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2월 15일부터3월 14일까지이며,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 19일이다. 나무를 심는 날은 3월 31일이며,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이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