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 첫삽

2018-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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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강북삼성병원에서 ‘미래의학과’ 신축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 4번째부터 김춘학 씨제이건설 대표, 김현수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 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사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 [사진=강북삼성병원 제공]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3일 서울 ‘미래의학관’ 착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미래의학관은 병원 개원 100년을 준비하고, 미래의료로 불리는 정밀의료·인공지능(AI)의료 중심 역할을 맡는다. 확장된 심장센터와 AI 기반의 관련 인프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약 1만7500㎡(약 5294평)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오는 2021년 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착공한 미래의학관을 통해 100년 병원을 내다보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진료와 연구 분야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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