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100배 즐기기] 통신사 멤버십 이벤트 쏟아진다

2018-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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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외식·레저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풍성한 연휴가 될 전망이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 모델이 설 맞이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먼저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특화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1인 1회 한정 ‘도쿄 메트로 1일 패스(900엔·약 9000원)’을 증정한다. 해당 패스를 활용하면 24시간 동안 도쿄 내 13개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에서는 T멤버십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약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면세점 VIP 실버 등급’(5~10% 할인 혜택 제공)도 부여한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캐리어 등 물품 보관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각종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 모델들이 설 연휴 멤버십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는 방학 및 연휴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실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멤버십 고객은 누구나 △롯데월드 본인 55%·동반 3인 20~30% △뽀로로파크 최대 4인 40% △아쿠아플라넷(63점, 일산점) 최대 4인 30%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최대 4인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외식 혜택도 제공한다. ‘불고기브라더스’에서는 이달 말까지 모든 불고기 메뉴 1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광화문파이낸스점, 왕십리역사점, 광주오포점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아웃백스테이크 전고객 △VIPS VIP 15%, 일반 5%, △매드포갈릭 전고객 △세븐스프링스 전고객 15%, △토다이 전고객 10%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설 맞이 멤버십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도 U+멤버십을 통해 레저·여행·외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U+멤버스 앱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63’ 일산점 입장권 30% 할인(동반 3인) △63아트 전망대 1+1 입장권 △갤러리아 면세점 적립금 3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2일 하루 동안은 U+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미스터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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