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美女선수 ⑥ '피겨 스케이팅' 알리나 자기토바 '러시아의 미래'

2018-02-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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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바와 라이벌 구도 형성하며 스타로 떠올라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들이 21일 싱글 개인전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예 알리나 자기토바(16)가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름: 알리나 자기토바 (Alina Zagitova)
△국적: 러시아

△생년월일: 2002년 5월 18일

△세계랭킹: 5위

△주요수상 및 경력: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은메달, 2018년 ISU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 2017년 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1위, 2017년 ISU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출신 피겨스케이팅 선수(OAR)

자기토바는 2002년 러시아 이제프스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시 러시아의 유명 리듬체조 선수였던 알리나 카바예바의 이름을 따 그에게 '알리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자기토바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지어준 이름처럼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고 이제는 메드베데바의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평가와는 상관없이 자기토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드베데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우정을 과시했다. 자기토바의 인스타그램에는 메드베데바와 찍은 사진 이외에도 수수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업로드되어 있어 팬들과 자연스레 소통하고 있었다.

한편, 알리나 자기토바는 오늘(12일) 열린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고 점수를 냈다.

자기토바는 12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83.06점, 구성점수(PCS) 75.02점을 더해 158.08점을 받았다. 이 기록은 자기토바가 지난달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 기록(157.97점)을 뛰어 넘는 점수다.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리나 자기토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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