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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바흐 위원장과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9/20180209203620360667.jpg)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바흐 위원장과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참가국 기록과 선수단, 메달 수 등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기록을 연이어 경신 중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또 다른 새 역사를 썼다. TV 시청자 수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펴낸 IOC 마케팅 가이드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을 TV로 시청하는 인구는 50억명으로 2014년 소치대회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48개국에서도 디스커버리 유로스포트를 통해 4000시간 가까이 평창올림픽이 전파를 탄다.
올림픽 미국 내 주관 방송사인 NBC는 인텔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가상현실(VR) 제작 프로그램을 50시간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IOC가 2001년에 설립한 올림픽 주관 방송인 올림픽방송서비스(OBS)는 450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평창올림픽 전 종목을 5000시간 이상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