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5.4% 줄어든 2115억원으로 예상치를 무려 58%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다"며 "손상차손 인식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이사회가 주당 배당금을 1450원으로 결의한 것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평가했다. 배당성향 기준 23.6%로 2016년의 24.8%나 2015년의 26.7%를 밑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