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식 과기혁신본부장, 연구관리전문기관 전문성·기능 강화 위해 '소통 행보'

2018-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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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한준호 기자) ]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총 18개 연구관리전문기관 기관장들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전문기관 기능효율화 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연구관리전문기관의 전문성‧기능 강화를 위해 부처별 기능조정 및 유관분야별 연계‧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연구관리전문기관 기능정비 원칙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연구관리전문기관을 관할하는 13개 부처‧청 국장급으로 구성한 범부처 TF를 발족, ‘전문기관 기능정비 세부방안’을 올해 6월까지 마련하게 된다.

임대식 과기혁신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연구현장 의견을 수렴해가며, 실질적으로 전문관리기관의 기획‧평가‧관리 역량을 강화해 국가 연구개발(R&D) 투자효과성을 확보하고, 연구자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 관리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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