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8시와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①②-꿈-'을 개최한다. 명작곡가들의 숨겨진 걸작을 탐구하는 ‘익스플로러 패키지’의 첫 번째 무대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중 주요 악장을 지휘하며, 세계적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현대 프랑스 작곡가 뒤티외의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를 협연한다.
한국의 젊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그리고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