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 대형공사장, 해빙기 취약시설 등 600여개 안전관리 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안전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시정조치 사항을 이력으로 관리해 대진단 이후에도 정부합동점검 등을 거쳐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번 안전대진단은 주민들의 참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으며, 안전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찾아내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