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7년 후원'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에 손편지로 응원

2018-02-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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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봉사단 포함 임직원 약 200여명, 평창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손편지 작성

2011년부터 7년째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 후원 시작, 성적 향상에 큰 기여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이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작성한 뒤 응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포스코대우 제공]


포스코대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11년부터 7년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는 임직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3주간에 걸쳐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의 멋진 경기를 바라며 임직원 200여명이 응원 손편지 작성 이벤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2012년부터 3회에 걸쳐 평창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해온 회사 임직원 자녀 봉사단 어린이들도 이번 손편지 작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의 김민지 어린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존경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이전부터 선수단을 후원해 왔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썰매 구입도 지원했다.

당시 대표팀은 "썰매도 해외 팀을 통해 빌려 타야 했고 해외 전지훈련 기회도 마련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포스코대우의 후원이 각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 덕분에 선수단 해외 전지 훈련 일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증가해 이번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대우는 승합차, 전지훈련 용품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평창 테스트월드컵에 직원들과 함께 봅슬레이 경기 응원 관람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스킨십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평창올림픽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후원하며 경량썰매를 제작·기부했다. 국제방송센터, 미디어레지던스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에도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하며 올림픽 인프라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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