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궁평항이 지난해 6월 바다조망을 막던 군 철조망이 제거된데 이어, 항구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설치됨에 따라 탁 트인 곳에서 황금낙조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화성시는 내년 말까지 부지 14만 9781㎡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추원 시 해양수산과장은 “화성 궁평항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에서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선정한 명품 관광지”라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