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4108명·중등 2619명 정기전보

2018-0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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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자 서울 초·중등 교사 전보 발령

서울교육청이 2일 각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초·중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초등교사 4108명, 중등교사 2619명(중학교 1431명, 고교 1188명)이다.

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하는 중부교육지원청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보 설문조사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간 합의에 따라 전보원칙을 마련하고 전보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하는 한편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배정된 전보대상자들을 관내 학교로 전산 배정했다.

초등교사 전보에서는 교사의 순환근무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5%로 유지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17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 교사는 1회에 한해 현임교 초빙, 재초빙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사 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석 범위 내에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관내 잔류를 허용했다.

잔류 희망자는 새로운 발령학교에서 보직교사를 희망하는 조건을 전제로 해 총 79명의 교사가 희망하고 잔류하게 됐다.

중등교사 전보에서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에 정규교사를 1명 추가 배정하고 중․고교 간 이동, 과목변경 희망, 각종학교 근무 희망, 특수학교(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희망 등을 고려해 추천, 임용 기준을 적용해 이동 배치했다.

과목별 교원 수급 상황, 학교 계열별 특성, 교사의 전공, 근무 여건, 거주지 등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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