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소방공무원 자녀 총 20억 지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이 류해운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오른쪽)에게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제강]

31일 동국제강은 을지로 본사에서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강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해 매년 2억원씩 10년간 총 20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한다.

이 후원금은 매년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장학사업은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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