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상대배우 대신 물에 빠진 송그림(김소현 분)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단호한 지수호의 말에 송그림은 “지수호 씨 내가 그렇게 싫어요? 아님 내가 싫어요?”라며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되물었다.
이에 지수호는 차가운 표정으로 “내가 왜 그쪽에게 말해줘야 하죠?”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송그림은 “4년 전에도 그렇고 내가 지수호 씨에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화를 내며 뻐팅겼다.
그러나 지수호는 송그림을 들쳐업고 자신의 차에 태워 송그림의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