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9일 화재로 39명이 사망한 세종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경남 밀양 세종병원과 세종 요양병원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효성의료재단은 불이 난 세종병원과 바로 옆에 있는 세종 요양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안전 관리 매뉴얼과 병원 운영 현황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통해 해당 병원과 재단 측이 전반적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여러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경찰은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 세종병원 병원장 석모 씨, 소방안전관리자인 세종병원 총무과장 김모 씨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경남 밀양 세종병원과 세종 요양병원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효성의료재단은 불이 난 세종병원과 바로 옆에 있는 세종 요양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안전 관리 매뉴얼과 병원 운영 현황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통해 해당 병원과 재단 측이 전반적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여러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경찰은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 세종병원 병원장 석모 씨, 소방안전관리자인 세종병원 총무과장 김모 씨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