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 중등교사 임용시험 935명 합격

2018-0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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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35명이 합격했다.

서울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35명을 30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 인원은 29개 과목 935명(일반 904명, 장애 31명)으로 중등학교 교사 684명, 보건교사 88명, 사서교사 15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1명, 특수(중등)교사 43명이다.

전체 합격자 935명 중 여성 비율은 77.5%인 725명으로 전년 75.5% 대비 소폭 증가했다.

남성 합격자는 22.5%인 210명이다.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31명으로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1명이 특수(중등)교사로 선발됐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및 전공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실기시험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시험은 비교과(보건, 영양, 상담, 사서) 심층면접에 상황면접문항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http://edurecruit.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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