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는데 슈퍼문과 블루문이 함께 나타난다. 이는 1982년 이후 35년 만이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해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문, 블루문은 이름처럼 푸르게 보이는 달이 아닌,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떠오르는 달을 뜻하며, 블러드문은 개기월식 때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어두운 붉은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월 31일은 이 모든 현상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날이며,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에서도 관측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후 8시 48분쯤 달 일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 10시 30분쯤 최대에 이르고 1윌 새벽 1시 10분쯤 원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월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31일 오후 2시부터 관련 강연과 관측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오는 7월 28일에 있을 예정이나 이번처럼 모든 과정을 육안으로 관찰할수 있을건 2025년 9월 7일에나 가능할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