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해야"

2018-0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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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추가 인명 피해 막아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긴급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경남 밀양 소재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조종묵 소방청장,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 총리는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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