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미디어 활동 지원 사업은 마을미디어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모임(단체)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활동 지원’(단일형 2개 단체, 복합형 10개 단체) ‘거점 지원’ 2개 단체다.
‘단일형’은 사업 기간 장비·시설을, ‘복합형’은 장비·시설과 활동 멘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거점 지원’은 2년 이상 마을미디어 활동을 한 단체 중 ‘마을 공간’을 보유한 단체에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미디어 사업에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수원 거주), 마을미디어 활동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2월 6~9일 서류·면접심사를 하고, 선정된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 단체는 2월 13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고 직접 운영하는 ‘마을방송 소통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했고, 2017년에는 수원시 관내 20개 단위에서 주민 190여 명이 마을미디어 활동을 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마을과 사람을 잇는 마을미디어 사업 △시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시민미디어콘텐츠, 소통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으로 수원시민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