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노지 농업 중심인 전남 환경에 적합한 드론 방제 플랫폼을 확보해 시장 친화적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을, 전남테크노파크는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업지원 등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드론 방제 매뉴얼 확보를 위한 표준 방법론 개발과 국제 표준(ISO) 등재, 아세아텍은 정밀농업용 드론 개발·보급과 드론 정밀농업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에 나선다.
김용규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정밀농업 구현에 필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농지면적 규모가 가장 큰 전남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