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육질과 특유의 단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추운 겨울철의 별미 새조개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홍성군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제15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동안 새조개 까기 체험, 새조개 시식회, 무대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름다운 남당항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꽃마차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새조개의 맛이 가장 좋은 시기인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 여러분이 남당항을 방문하셔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조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또한 가족과 함께 남당항 인근의 속동 전망대, 승마 체험장, 수산물웰빙체험관, 조류탐사과학관도 함께 찾는다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겨울 여행이 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종료 후 5월 7일까지 자체적으로 수산물 먹거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