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으로부터 여수수산시장 현황과 화재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들었다.
여수시장은 지난해 1월 15일 화재로 총 137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상인회는 피해규모를 약 70억원으로 추정했다.
여수수산시장은 화재 후 정밀안전점검과 건축물 구조보강,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7월 재개장했으며 평균이용객이 화재 전 평일 1500명·주말 3000명에서, 재개장 후 평일 3000명·주말 350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