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최 원장은 "최근 수년간 발생한 대형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회계부정 근절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고, 외부감사법도 전면 개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의 시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 회계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사시간을 충분히 투입해 감사품질 역시 향상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 도입과 부실감사에 대한 제재 강화 등으로 감사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회계법인 경영진 차원에서 감사품질을 우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조직과 제도 역시 정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