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질환은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큰 병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치과질환의 예방을 위해 식후와 취침 전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며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칫솔과 치약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모가 많이 닳거나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잘 닦이지 않아 치아면에 세균막(플라그)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입냄새와 충치를 유발한다.
사용한 칫솔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칫솔모가 상하지 않더라도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정기적으로 칫솔을 바꾸는 것은 예방 치료보다 구강관리에 효과적이며 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