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상승은 분명 비용 증가 요소이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유가 상승보다는 업황 개선에 무게를 두라”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4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한 3조18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3조1102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2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298억원)를 대체로 충족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부진한 항공우주업 부문, 호텔 손실(약 200억원) 및 조종사 파업 종료에 따른 임금 소급분 적용(약 300억원)을 감안했다. 이들 요인이 없었다면 27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시현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여객 부문에서는 델타와의 미주노선 조인트 벤처(JV) 효과가 기대된다”며 “델타와의 협력을 통해 미주노선에서 상용수요 확대와 탑승률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관련해선 “유류 할증료로 인해 비용 증가 요인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이라는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 원화 강세, 경기 개선에 따른 요율 상승 모멘텀 및 JV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추가로 생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제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한 3조18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3조1102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2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298억원)를 대체로 충족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부진한 항공우주업 부문, 호텔 손실(약 200억원) 및 조종사 파업 종료에 따른 임금 소급분 적용(약 300억원)을 감안했다. 이들 요인이 없었다면 27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시현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여객 부문에서는 델타와의 미주노선 조인트 벤처(JV) 효과가 기대된다”며 “델타와의 협력을 통해 미주노선에서 상용수요 확대와 탑승률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관련해선 “유류 할증료로 인해 비용 증가 요인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이라는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 원화 강세, 경기 개선에 따른 요율 상승 모멘텀 및 JV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추가로 생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