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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15/20180115124552955901.jpg)
[사진=파주시제공]
이번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 및 법원읍 갈곡리 일원 임야 97.6ha에 대해 9천400만원을 투입, 소나무류 1만3310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 및 이동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예찰과 예방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류의 수간 하단부를 천공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착수하는 예방나무주사는 연접 시군인 연천군 및 양주시의 발생지 경계지역을 집중 방제해 감염을 사전 차단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예방방제가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 및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