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먼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 직종 개발 및 운영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직업재활 등이다. 신청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 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사업을 결정하고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의 보조사업자도 내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은 장애당사자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 파견,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애인을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현장훈련을 통한 강의 방법 학습기회 제공 △학교, 공공기관에 장애강사 파견 등 장애인이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총 93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을 위한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강사양성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총 2900여명에게 장애인일자리를 제공, 그 중에 공공일자리로 2785명을 공공기관 등에 배치하고,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통해 60명을 운전원으로 취업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