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경기도는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조례 제6조’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75명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소자본,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오픈마켓 쇼핑몰 등록 및 판매제품 주문 교육 △사업자등록 신고 △노출마케팅 및 1:1 실전판매 교육 등으로 전체 교육생의 50%이상 창업이 교육 목표다.
교육기관 선정은 오는 24일까지 공모로 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접수받는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3월중 기관별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12월까지 온라인 마켓 창업 실무 교육을 실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나 도청 정보기획담당관(031-8008-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4조 9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가 증가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4조 703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는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사회적기업 상품과도 연계해 다양한 판매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개 교육기관 56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목표인 50%을 초과한 36명이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육생 중 월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 창업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