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칭다오가 박람회 등 개최 수 기준 전국 7위에 랭크됐다.
11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막한 '제4회 중국 컨벤션 경제 국제협력 포럼'에서 발표한 '2017 중국 컨벤션경제 발전보고서'에서 중국 내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왕진전(王錦珍) 중국무역촉진회 부회장은 "칭다오는 중국 대표 대외개방 도시이자 지역경제 핵심도시로 지역 내 컨벤션 산업 중심도시"라며 "최근 컨벤션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칭다오의 국제도시 건설, 경제·사회발전의 핵심 추진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잠재력이 크다며 기대감도 보였다.